강남구와 서초구를 걸어요

강남과 서초구를 다닌지 벌써 1년

찐 삼백 2021. 12.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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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벌써 1년이다.

내가 강남,서초 그리고 조금 멀리는 송파,광진까지 다닌 하루하루들이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갈줄은 그때는 알지 못했다.

물론 다른사람만큼 성공했다면은 한거고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면 못한 일상이었다.

그럼에도 지금은... 나를 필요로 하는사람이 여기에도 꽤나 많음을 느낀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딱 1개만 방을 볼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의도한걸수도 있고, 정말 그 근처 방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

강남이라는 시장은 단기방이라는 특수 시장이 매우 활발하게 형성되어있다.

처음에는 이 단기방 악성 손님에 당황했던 기억도 나고, 그로인해서 단기를 조금 게을리 했었다.

하지만 강남에서 단기는 '꿀'이다라는 인식이있는만큼 놓치면은 본인만 손해이다.

올해 5월부터 자동차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나의 반경은 늘어났고 보여줄 수 있는 것들도 많아졌다.

물론 걸어다녔을때와 차이가 있다. 놓치는 부분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얻는게 더 많았다.

왜 이일을 하려할때 자동차가 필수라고 적혀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로인해서 나의 성과는 더욱 좋아졌고, 없는사람들은 그만큼 바운더리가 좁아지는 형국이다.

모든사람이 좋을수는 없다.

이미 많은 사람들을 만났음에 감사하며, 그 중 좋은 사람들을 알아감에 또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하지만, 잠시 쉬기 위해서? 반려동물 산책을 위해서? 이걸 이용하는 이상한 분들도 있다.

내가 아래 코스로 간날도 그렇다.

자세히 구구절절하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상대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사람들이었다.

세상에는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사건사고가 있다.

나는 세상에 궁금한게 아직도 많다.

돈을 벌기위해 하는사람도 있고 다른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보낸 이 1년은 또 한번 나의 인생에 새로움을 가져다 주는 그런 한 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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