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에 10곳이상의 방을 요즘 보고 있다.
물론 강남도 보지만, 송파, 광진, 서초도 본다.
퀄리티의 차이 등 많은 부분에서 예전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나, 요즘은 타 구도 눈높이맞추기식 월세, 전세 상승률을 보이고 있기에 지금은 별 차이가 잘 안느껴진다.
송파구로 가보자.
오금역은 3호선이 연결되서 교통편이 매우 좋아진 케이스이다.
그래서 찾는사람들도 많아졌다.
강남권에서 방을 찾다가 지치면 많이들 보러가는가보다.
확실히 오금쪽은 강남쪽보다. 많이 저렴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무언가를 아쉬워한다. 그건 역시나 거리이겠죠?
강남에서 방을 찾을때
저렴한 몇 블럭이있다.
그중 대표적인것이 강남대로를끼고 서쪽라인이다.
물론 강남역 중심가는 제외이다.
반포동, 잠원동으로 들어가며 서초구로 편입되기때문에 그런가? 아니면 다른 요소가 있을까?
언덕들이 많은 강남에서 이 지역들은 유독 조금더 가성비가 좋다.
또한 논현초블럭도 마찬가지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역삼역과 선정릉역 사이 블럭을 좋아한다. 괜찮은 방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언제나 좋아하는것만 보고 먹고 들을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저는 그 윗 블럭도 가면서 좋은 물건이 없는지 찾고 있다.
언제나 보물과 같은 방을 발견하지는 못하지만 매력적인 방을 꾸준히 발견하기는 한다.
이렇게 하루종읿 바쁘게 다녀도 방을 더 많이 보지 못함이 아쉽다.
그리고 이렇게 노력했음에도 잠깐 잊고있었다.
나의 방식이아니라 좋은 주변사람들과 함깨하기위해서는 성과도 보여줘야한다는것을 말이다.
많은 좋은 주변인이 없어지는걸 보고 다시한번 깨닫는다.
행복속에있어서 잠시 그 사실을 잊고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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