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서초구를 걸어요

2월 22일 강남구와 서초구를 걸어요. (오랜만에 신선하게 사뿐하게)

찐 삼백 2021. 2.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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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요 걸어요.

오늘도 강남과 서초를 걸어요~

특명을 띄고 걸어야했다. 노출천장과 풀인테리어 사무실을 찾아랏~ 근대... 저렴하기까지 한게 있을까? 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걷기 시작하니 발은 자연스럽게 개포동으로 향했다. 나의말을 이해하는 몇몇분들이 있을것이다.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을거라고 생각해요.

평소 내가 역삼로 위쪽을 자주 도는데 그곳을 돌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분위기와 반응들 마저도 말이죠.

많은것들이 내가 경험하던것과 달랐다.

오랜만에 신선함을 느껴서 일까?

재미있게 걸은것같다.

볼거리가 너무 많았다. 사무실이건 상가건 할것이 말이죠. 다 보다가는 내가 1박2일이 걸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로를 조금 수정하였다. 쇽쇽쇽쇽 사무실과 상가를 요리조리 피해서 가는 느낌이 드나요? ㅋㅋㅋ 그런건 아닙니다.

지도에 보면 양재천을 어떻게 물을 건넜냐고요??

그건바로 아래 와 같이 건넜죠!!!

저는 축지법을 쓸 주 아는걸까요? 물위를 둥둥떠있죠? 움하하하하하(너무 많이걸어서 정신을 놓은듯하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세요)

나는 양재천의신 삼백이돈(포세이돈이라고이나요)이다.!!!

이 으자가 쓸쓸하듯 ~ 내마음도 쓸쓸하구나 ?

그건아무래도 저저번주보다 적은 저번주의 문의와 저번주보다 적은 이번주의 문의로 인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마음과같이 나무들도 차디차게 벌거벗고 있구나 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번주 이제 화요일이고 어제는 월요일 저거 돌고있을때는 월요일의 반나절이 지나갈 시점)

한가지 묻고싶다.

나에게 두 자식이 있다. A란 자식은 우량하고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한다. B란 자식은 약간부족하고 모자르고 나이가 어리다. 나는 B를 챙겨주어서 A와 같이 조화를 어울리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누군가는 A에 선택과집중을해서 A를 무적으로 만들어버리면 B가 희생되어도 괜찬다고 생각한다.

왜 나는 후자와 같은 생각이 맞다는 생강기 들지 않을까? 우리가 그냥 먹고싸고하는 동물인가?

뭐 어쨋든 나는 사무실과 상가를 열심히 또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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