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서초구를 걸어요

강남구, 서초구를 찾아요 (역삼동을 샅샅히!!)

찐 삼백 2021. 2.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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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어제는 정말 추웠어요. 아 2월 18일인 오늘도 추울거라고하네요 ㅜㅠ 모두단단히 입으세요

어제는 그래서 멀리 나가지 않았어요. 많은분들이 저의 ㅋㅋㅋ 몸을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근처로해서 돌았습니다.

근데 멀리가지 않아도 사실 근처에도 물건들이 매우 많죠...;;

그리고 봤던 물건들이 없어진 경우도 많이 보고 있죠.

하루가 후딱후딱 지나가네요 . ㅎㅎ;;

처음에 제가 이일을 시작하기전에.. 생각하던것과는 많이 다른 삶.

그리고 제가 가장 강점이었던 인터넷을 버리고 하는 곳이어서? 더더욱 다른것들과는 다르게 더욱 쉽게가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많은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그냥 건물들을 닥치는 대로 들어갑니다.

인터넷이나 이런걸 통해서 보지 않고 말이죠. 그러다보니 더욱 신기한 경험들을 많이하게 되는데요. 어제도 그런 하루 였어요.

떡볶이집, 칼국수집, 육회집, IT사무실, 스튜디오, 회사사옥, 건축사 사무실, 코인거래소, 요가, 필라테스 등등 많은 곳들의 장소를 찾고 있고 실제로 이렇게 내가 생각한 곳과 매치대서 나갈때의 그 기분은 참 신기하고 좋은거 같아요. 요즘에는 유튜브 사무실도 많이들 찾으시더라고요?? 유튜브 수익이 좀 엄청나기는 하죠;; ㅎㅎㅎ

제가 가깝지만 항상 가지 않던 골목 가더라도 반대쪽에서만 오던 골목.

왜 안갔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유는 ㅋㅋ 간단하더라고요.

이쪽으로가면은 경사있는 오르막 ㅋㅋㅋ 반대쪽에서 오면 내리막 ㅋㅋㅋ 그래서 저는 이방향으로 가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어제는 이방향으로 가보았습니다.~

아... 테헤란로 바람.......... 장난아니죠

높은 빌딩들이 있어서 빌딩풍? 인지 더해지면은 그냥 진짜... 눈코입으로 바람들이 솔솔솔솔 들어오는게아니라 쿠아아아아앙 하고서 들어오는데 맥을 못출정도에요 ;;

이면으로 다녀야해 이면으로... 위험햇!

좋은 쉼터한곳을 또 찾았는데 추위에 지친 나의 몸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곳!!

따뜻해서 더욱 좋은 그곳~~ 어디게요? 안알랴쥼~ ㅎㅎㅎ

오늘은 어떤 사무실과 상가를 만나게 될지 또 두근두근하기도 하고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간혹가다가 손님을 데리고 오면은 물건을 보여주겠다는 건물주 분들이 있으신데요... 손님에게 답사할곳 내부 사진 몇개는 보여줘야지 이야기도하고 답사 여부도 정하고 하는데... 그냥 저는 걸러요... 아니 뭐 제가 어떻게 거짓말을 해서 안본걸 본것처럼 특징이나 장단점들을 설명해줄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근데, 또 반대로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건물주, 소장님들이 있는데 그런 곳은 임차사가 문의를 했을때 저도 여런저런사항들을 자세하게 들었다보니까 열심히 브리핑해서 답사일정을 잡죠.

근데 몇일전에 제가 그랬자나요 30곳중에서 22곳과 8곳의 차이 말이죠. 사실 그곳들 전부는 아니지만 8곳중의 대부분은 위의 내용을 이렇게 생각해보면은 고개가 끄덕끄덕여지더라고요~ 그냥 그렇더라고요 ㅎㅎ 다른 이유는 몰가 있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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