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서초를 걸어요.
2월 9일에도 걸었지요.
2월 8일과 연계해서 코스를 정했다고 보면은 좋겠어요.
오랜만에 가는길도 있었고 처음 가는 길도 있었어요. (사실 처음가는길이라기보다는 건물을 안들어가고 그냥 지나간 길들 ㅋㅋㅋ)
후... 9일도 열심히 살았네요. 여러블록을 그래도 돌아보고
전일 8일에 간 역삼동 우측상단블럭 아래부분을 돌았으니 윗부분을 돌면서 블록순회를 다 끝냈다고도 볼 수 있어요.
보아야될 사무실과, 상가들을 그래도 많이 다 보았다 라고 느끼죠.
참한가지 아쉬운점은.... 사무실이나, 상가의 내부사진이 있어야지 임차인과 이야기를하고 답사일정도 정하고 하죠... 그런데 건물주, 임대인분들중에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경우가 있으세요.. 아무래도 1,2명이아니라 엄청많은 인원들이 찾와서 그렇게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냥 그렇게 안보여주시면은 그곳은 브리핑할 곳에서 제외시켜버립니다. 어쩔 수 없어요. 제가 눈으로 확인도 못하고 그렇다고 손님에게 어떤 컨디션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가자고 하고 데려갈 수는 없거든요. 상가는 그렇다 처도 사무실은 더더욱 말이죠.
저는 하루에 약 23000보정도를 걷다보니까 잠깐 쉴곳이 필요해요
얼마전까지 카페 홀에서 있는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 쉴곳이 없었는데요 그런저에게 강남구 미세먼지프리존은 ㅋㅋㅋ 최고의 안식처였습니다.
걷다가 쉴수있는 잠깐 앉을 수 있는 대박공간이었거든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다.. 핸드폰이 데이터를 못받더라고요 .. 도대체 이공간은 무엇인가?!
장난아니죠 초록초록해가지고 눈도 좋아지는거같아요.
나만의 아지트? 라고하고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이곳을 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지나가다가 제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시는 분도 있을듯요 ㅎ
2월 9일도 열심히 걸었는데요. 2월 10일은 오늘도 열심히 걷게될 예정입니다.
걷기 이야기도 좋고 다른이야기도 좋고 강남구, 서초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누어 보아요.
강남구 서초구 사람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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