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서초구를 걸어요

강남 서초를 횡단하다. 3월 16일

찐 삼백 2021. 3.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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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다?

나의 걷기 능력이 점점 향상되는거 같다. 물론 그만큼 다리가 더 아프기는 하다.

계속 요즘에 세로로 길게길게 쭉쭉 뽑아서 걷는 날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삼성동, 대치동쪽으로 조금 소흘하다는 생각이 들었구, 3.16. 가로로 오랜만에 다시 횡단해보기로 한다. 걷자 뚜벅뚜벅

걸은거리를 표시해보다가 ... 나 조차도 당황함.. 엄청 걸었다..........;;;;; 연골아 괜찬지??;;

안되겠어 조만간 농땡이 피우는 날을 또 만들어야 겠다. !!

오랜만에 간 삼성동과 대치동 변한게 뭐 그리 많지는 않았지요. 거의다 그대로인듯 했어요. 제가 마지막에 왔을때랑 말이죠.

하나 달라진게 있다면 제가 주의깊게 보고 있는 건물에 사무실과 상가가 공실예정인게 생겼다는거?! ㅎㅎㅎ

후~ 내가 할일이 더욱 늘어나겠구만 허허헣~

제가 강남을 다니면서 가장 어려운거는 골목골목의 이 '일방통행'입니다.

일방통행이 많아가지고 햇갈려요. 물론 걸어갈때는 상관이 없는데 차를 탔을때 말이죠. 그래서 가끔 일방통행인데 ㅋㅋㅋ 반대로 가는 차들보면은 웃겨요 ;; 이날도 일방통행에서 반대로 오는 차가 정상적으로 오는 차에게 비키라고 빵빵 울리던데;; ㅋㅋㅋ 난감하죠~

저는 그래서 차를 타면은 항상 네비를 킵니다. 햇갈려햇갈려

햇갈리는 강남과 서초의 일방통행 골목들~~ 거기다 언덕은 서비스~

아까 바로위 사진과 건물들이 다르죠.

이면과는다르게 대로변들은 건물들이 웅장웅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나오게 건물을 같이 찍으면은 후광효과가 생기는거같이 더욱 멋진거같아요.

저는 햇살을 담는걸 좋아하죠 ㅎㅎㅎ 사알못입니다. 사진을 알지못하는 아이~

오전 10시 이후인데도 강남 한복판에는 차가 정말정말 많아요 대단해요~

90도를 도려보아요 사람들과 차들이 가득가득있다.

다들 일하고 있어야하는 시간인데 다들 저처럼 밖에나와서 햇살을 즐기시고 있는건가?

나처럼 다들 사무실과 상가를 찾아 나온 사람들인가? ㅋㅋㅋ

오후2시약간 넘은시간인데 차량정체 어마어마 하죠 ㅎㅎ;;; 교통지옥이다. 걸어가는게 더 빠른 아이러니한 곳 ㅋㅋㅋㅋㅋ

해샷!!

해 등지고 찍힌 건물 ㅋㅋㅋㅋ 마치 엄청난 건물같아요 ㅋㅋ 건물 꼭대기에 해가 달려있는거같군요 ㅋㅋ

저건물이 내건물이면 얼마나 좋으려나 막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엄청 걸어서 3.16. 걷고 집에서 눕는데 다리가 매우 무지 욱씬욱씬 쑤시더라고요....

큰일이야 큰일이야;;; 너무 열심히 살고있어요 허허허허

그럼에도 아직 세상은 넓고 볼것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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