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의 음식이야기

[피자추천] 강정구의 피자생각

찐 삼백 2020. 3.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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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날 먹던 그 시카고 피자인가?

밖에서 사먹던?

그건잘 모르겠음.

그런데 치즈가 밖에서먹던거처럼 많이 들어있는건 사실~

집에서 먹으면 가격이 좀 싸야할거같은데 그렇지는 않았다. 어쨋든 그만큼 기대치는 높았다.

박스에서 치즈가 디따 많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여기 꼭다리 치즈는 다른종류의 치즈! '크림치즈'

우선 뚜껑을 뙇 열었다.

순간 나의 눈을 의심하였다. 왜냐하면은 파프리카등 채소가 많았다.

나 육식파 동물로써 과연 채소와 피자의 조화를 잘 견딜 수 있을까 두뇌회전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단 매콤한 맛이니까 먹어보기로 하자!!

내동생이 피자에 치즈가루?를 뿌린건가? 원래 뿌려져있는건가 의문이 들었는데

겉부분에는 슈가파우더? 같은 느낌이 들고 안에는 내동생이 왠지 뿌린거 같음

아마 맞을꺼임.

나는 롤토체스를하다가 이걸 확인하는 시간이 늦었기 때문이다.

이녀석 근데 두깨감이 느껴진다.

옆면을 봤더니 두툼하다.

이제 관건은 과연 시카고 피자와 맞게 치즈가 많냐 아니냐의 차이!!

시카고피자는 그 8등분 이런식으로 짤라서 오지 않는다.

이유는?

잘라서오면 안에 치즈 어쩌라고요!!! 다 흐르고 굳고 난장판이 되겠죠? ㅋㅋㅋㅋㅋ(화낸거아님)

이녀석 옆면을 한장밖에 못건졌다.

치즈가 듬뿍들어있어서 줄줄 계속 흘러서 입으로 주어먹기 바빳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나에게는 블로그 인증보다 나의 입의 즐거움이 중요하다

음 내가 밖에서 먹던 그 시카고브렌드 피자와 동일한곳은 아니겠지?

왜냐하면은 약간 피자의 크기 형태가 다른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내가 밖에서 먹던것은 더 탑이 높고 대신 지름이 작았던거 같음.

평가

★★★★☆

좋다, 야채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치즈도 넉넉s ~

가격

솔직히 요즘 저렴이 브랜드들에 비하면은 많이 비싼편이고, 반대로 고급브랜드와 비교하면은 가격대비해서 충분히 가성비있다고 느낄 수 있다.

기타

꼭다리 겉 부분이 참 맛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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