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

공적 정부마스크 구입.. 성공후기 !! (나의 생각 다량 함유)

찐 삼백 2020. 3.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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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마스크가 없었다.

대책없이 사는건 아니고 그냥 나에게 예비물량이 몇개라도 있으면은 더 시급한 사람들이 있을거니까, 나는 딱 부족할 시점 되서 구하자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나의 마스크가 1개 된 시점부터 구해도 구할 수 있겠지 하던 마스크가... 더더더욱 가격은 올라서 1개에 7000원인 상품만 남아있고 그런곳도 있었다.;;;

근데 약간 정의의사도여서 사재기물량은 사기 싫었음. 그리고 원래는 눈에 안보이다 나오는 KF거짓인증업체나, 한지리필?? 이건 좀 말이 안된다고 느꼈기 때문에 구매하기가 싫어서 그냥 1개로 2주일 넘게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3.3. 삼삼데이 내가 2주째 쓰고있는 마스크는 고기집 방문으로 인해서 목숨을 더이상은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꼭 구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출발했다.

방문한 약국수 28곳

구매한 마스크 개수 KF94 1개(5EA)

근데 이 마스크를 구하면서 참 별의별 일을 다 겪어서 그 이야기를 적어볼까한다.

우선 5EA가 1개로 묶여있다. 2개씩 팔거나 3개씩 파는데도 있다는데 내가 구매하는곳은 5개로 묶여있어서 1명당 5개씩 파는것같다.

다른곳도 이곳저곳 기웃기웃거려보니 3EA개 한묶음으로 오는곳도 있는거같다.

나는 1번째 방문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다.

28곳을 돌고나니까 내가 얼마나 운이 좋은 녀석인가를 실감할 수가 있었다. ㅋㅋㅋ

공적마스크가 투입되어서 확실히 물량이 많기는 많아졌구나하고 느꼇다.

안에 보는 이 제품을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 그거는 내가 나머지 27곳을 돌아다니며 받은 시선 및 반응 등이 아니었을까?

제품은 좋았다. 내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것보다 끈부분도 날카롭지않고 보들해서 귀가 아프지 않을꺼같았다.

이제 앞으로 미세먼지, 황사 시즌도 다가오는데 마스크 구하기가 이렇게 하늘에 별따기여서 어디 살맛이 나겠는가

아직도 사재기나,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 적발되었다는 마스크관련 뉴스를 볼때 마다 너무 화가 난다.

그리고 예전에 옛날이야기중에 어느 남자가 말총을 다 매입해서 매점매석하고 제사전에 사과,배를 매점매석해서 돈을 벌었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거상이구만' 멋져! 이랬는데 지금 내가 마스크로 당해보니 이건 완전 때려죽일 사람이었다.....

내가 마스크를 구매하고 우리집은 4인인데 집에 마스크는 0개 1곳에서 3EA정도는 더 구매를하고싶었다.

그럼 8EA로 적어도 1~2주는 또 어떻게 버티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지.

그런데 5번째 약국을 갔을때 놀라운 경험을했다.

신호등 앞에있는 약국인데, 그 약국을 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들어갔다 빈손으로 나가는게 신호등을 대기하면서 보였다. 이미 그사람들도 나와같이 이약국 저약국 다니면서 인상착의가 낯익어서 없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어느 아줌마가 막 뛰어가더니 나올때 마스크를 가지고 나오는거 아닌가?!! 그래서 불 바뀌자마자 나랑 어떤 아저씨랑 막뛰어갔다.

그런데, 하는 말 "마스크 없어요 다 이미 진작에 떨어졌죠"

참 이상하지 내가 신호등기다리면서 빈손으로 나온손님만 2~3명은 된거같은 어떻게 그 사람보다 늦게 들어간 사람은 마스크를 가지고 나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 마스크를 가지고 나오는 모습을 본 나와 그옆에 아저씨는 헛걸은 본건가?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내가 26번째 약국을 갔다 마지막 약국으로 향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많이 이미 서있는거다.

그때 시간은 내가 첫번째 구매하고 몇군데 돌다 집와서 밥먹고 다시 나가서 돌았는데 분명히 시간텀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이미 줄이 겁나 길어서 주변 다른사람이 나한테 여기서 판다길래 온다길래...

내가 줄이 길다고 오지말라고 사진찍어서 보내주려고했는데 "줄서있던 어떤 진짜 마음이 늙어보이는 아줌마(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한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뭐하는데 사진을찍냐고 초상권있다고 법적으로 고소한다고 막 삭제하라고 하면서 내폰을 확인하고 사진 지운거까지 확인했다.

그걸보면서 솔직히 코로나19는 저런사람 안잡아가고 모하나라고 생각했다. 자기들도 줄선다고 남에 옆에 멀쩡한 핸드폰 가게 사람들한테 안보이게 막고 있고 차들 통행하는데 방해되게 있는거면서 말이지 ㅋㅋㅋ 무슨 나쁜행위라도 많이해서 들키면 안되었나? ㅋㅋ 신천지인줄...

그리고 저녁에 귀인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바로 위의 단락내용처럼 마음이 악한 신천지같은 악마들과 대면한 나를 위로해주는 귀인은 나에게 마스크 3EA짜리 2덩어리와 + 손소독제를 하사하였다.

아마도 신이 있다면은 이 귀인이 '신'인가 했다.

3.3일은 참 다사다난한 하루였고 당분간은 또 약국에 마스크를 사러갈일은 없겠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스크 사러 다니다가 오히려 코로나19 걸릴 생길판이다.

내가 마스크를 구하면서 돌아다니면서 정말 놀라운 광경들을 많이 보았다.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타고서 약국을 돌아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바구니속에 담긴 마스크 봉투들..

그리고 그 마스크들을 들고 약국을 다니던 사람들이 갑자기 어떤 사람을 만나서 돈을 받고 다시 그 마스크를 건내는 모습 등...

우리다함께 나누어써도 충분히 다 착용할 수 있다.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함께 공유하고 나누자 사재기할 필요없다.

계속해서 공급이 될것이기 때문에 분명 수요를 공급이 잡을 수 있다.

마스크 공적판매에 대한 나의 생각

내가 마스크 사러 간다니까, 주위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거이대부분 부정적인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우니까 그런거같다. 실제로 내가 사러갔을때도 직장인은 정말 1도 없고 모두 직장인같지는 않았다.

1. 약국에서 팔려고하면은 무언가 전산기록을 통해서 1인 1제품 1주일제한 등의 조치를 해주어야할것같다.

2. 약국에서 파는 시간을 일률적으로 맞추어야 한다. 약국파는시간이 전부 달라서 계속해서 약국을 뺑뺑 순회하면서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3. 농협하나로마트의 물량을 다른 방법으로 공급해야한다. 10시에 문여는데 아침 7시부터 줄서야지 번호표 10시에받고 2시에 살 수 있는게 정말 2시에 구매가 가능한건가?? 아침7시에 나와서 아침 10시까지 거기서 기다릴 수 있는사람은 매우 제한적이다.

4. 동사무소 공무원들을 이용해야한다. 사적에 맡기면은 아직 우리나라는 검은 무언가가 생긴다. '한 나이가 좀 드신 지극한 약사가운도 안입은 아저씨 한분이 나에게 그런말을 하더라, "나라를 믿어? 00000000000000000000"'라고 말이지 뒤에내용은 문제가 될거같아서 빼겠다.

나한테 줄기다리는 사진찍었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법적신고를 한다고한 2명의 인간같지않은 사람 빼고 모두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게 극복했으면 좋겠다. (뒤끝 많은편임)

아 내가 약국을 3시간이상 돌아다녀본 결과 약국별로 판매시간이 랜덤이다. 그래서 계속 순회하면서 약국벽면에 붙은 마스크관련 문구를 잘 보아야한다.!! 보통 오전 10시30분~2시30분 사이에 많이 판매를 하는거 같다.

요즘은 회사에서도 직원들끼리 서로 1명씩 돌아가면서 약국다니면서 마스크 구매해오는게 일상인곳도 있다는데... 모두가 잘 극복해봐요.

마스크 공영홈쇼핑 주문이 그렇게 어렵다는데... 한번 해봐서 성공하면 주변에 좀 나눠죠야겠다. 마스크 0개인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다 어디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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