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내가사서쓰는 리뷰

설을 보내며

찐 삼백 2021. 2.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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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 설날에 시골에 아주 잠깐 다녀왔어요.

2시간도 안있었던거같아요.

아무래도 5인금지도 있고해서 그런거겠죠.

할머니가 혼자서 많이 섭섭하셨을듯해요.

다른가족들도 얼굴만 잠깐 비치고가거나 설 전에 따로따로와서 있다가 갔어요.

이번설날은 설날갔지가 않네요

주변도 매우 조용해요. 마치 오늘이 무슨 날이라도 되는냥 말이지요.

다들 조금씩 힘내고 노력하다보면은 나아질것을 알아요..

우리는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잘 이겨내겠지요.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설날에 코로나도 흉흉한데 시골가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근데 그분은 설연휴동안에 동해, 제주도 2곳이나 여행을 다녀오셨어요 ㅎㅎ;;

저는 이해가 잘 안가요. 똥 묻은게가 뭐 묻은개를 나무라는거같아서 말이지요.

정말 집에서 연휴 내내... 현관문 앞을 한발짝도 나가지 않은 사람이야 말로 다른분들이야 말로 정말 복장이 터질일이지요.

토요일은 한강에 다녀왔어요.

제가 찍은 사진 뭔가 횡해보이죠? 근데 사실 사람이 짱 많았어요.

저는 혼자서 자전거를 타면서 뚝섬까지 왔는데 너무 많고 너무 여럿? 이어서 또한번 놀랐어요

미세먼지가 강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날이 워낙 좋아서 다들 저처럼 찌뿌등하셨나봐요.

어떤 한 꼬맹이가 마스크가 답답했는지 잠깐 벗었다가 엄마한테 혼나면서 다시 쓰네요. 아이들이 오죽 답답하겠어요. 어른들도 답답한데

근데 참 신기한게 1년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마스크 적응이 완벽하게 되어서;; 가끔 불편함을 잊을 정도에요

우리집앞에는 천이하나있지요

그천은 중랑천이지요~

그거알아요 우리 뚝방은 봄이되면은 벚꽃이 정말 이쁘고 아름답게 핍니다.

여의도는 상대가 안되지요~

우랜만에 운동도 열심히하였네요.

맨마지막사진 우측하단을보니 제가 열심히 사진찍는 모습도 ㅋㅋㅋㅋㅋㅋ 다 담겼군요.

저는 자전거 뚝방컷을 참 좋아합니다.

2021년도 파이팅해보아요. 행복만 가득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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