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내가사서쓰는 리뷰

BBQ 황금올리브핫윙 ... 나는 이제 BBQ를 떠나보내야하는가

찐 삼백 2020. 12. 6. 02:00
728x90
반응형

BBQ 정말 제가 많이 먹는 치킨중에 한 종류인데요.

특히 황금올리브를 많이 좋아합니다.

근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BBQ를 이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사실 많아지네요.

저녁을 모먹을까 하다가 카카오톡 기프티콘이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카카오톡 주문은 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배달이 왔습니다.

예상 배달시간은 80분으로 적혀있었고 배달시간 80분 전에 배달이 왔습니다.

빨리와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첫 인상은 좋았어요. 항상 보던 그런 비쥬얼과 비슷했거든요.

근데 한가지 이상한게 튀김가루가 씹으면 그냥 무너져 내렸습니다.

튀김이 닿는순간 그냥 깨지면서 떨어졌는데 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먹는 친구가 첫번째거를 먹고서 그러더라고요.

이거 핏기가 있다고요.

저는 사실 '핑킹현상'을 들은적이 있고 본적도 있기에 그런게 아닐까 하고 그것만 그럴테니까 먹어도 괜찬을거같다 하고 먹었습니다.

2,3개 각각 먹는데도 그런 치킨들이 계속해서 나오니까,... 이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뼈가 붉은정도가 아니라... 핏기가 계속 보이는 상태였어요.

핸드폰 으로 영상을 서로 보면서 그냥 손가는 대로 집어먹고 있어가지고 인지가 부주의한것도 있었고, 설마 많은 갯수가 이럴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래서 전화를 제가 해봤는데 먼저 전화 응대를 지점에서 해주시는분이 생닭을 사용하고 핑킹현상이라고 괜찬다고 하길래 저는 의아했지만.. 그냥 먹어도 될것같다라고 했는데 같이 먹는 분이 그 통화소리를 듣고서, 지점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전화받는분도 잘 모르는거였는지 막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답을 받고 그러는게 수화기 넘어로 다 들리더라고요..

어쨋든 고기상태는 아래와 같아요.

치킨껍데기 윗부분을 물고나면은 아래 사진과 같이 핏기들이 너무 묽게 많이 아미 보였으며, 아래 사진처럼 그냥 치킨을 들기만 해도 껍대기 가운대부분이 빈거처럼 후두둑 떨어져나갔습니다. 튀김의 바삭함이 아니라 모래성처럼 정말 나약한 튀김옷이었어요.

두번째 다른 사진

뼈는 붉은기가아니라 그냥 붉어요.

살코기에도 붉은 선홍빗들이 보입니다.

왼쪽 하단쪽을 보시면은 튀김이 다 잘 튀겨진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우유빛깔 액체는 치킨의 무슨부분일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래사진

아래사진은 치킨이 검붉게 응고된 상태였는데요.

한입 배어무는데 옆에 몬가해서 보니까 저렇게 되어있더라고요.

누가봐도 피가 굳은거같은 ....

아래사진

뼈가 들어나기도 전에 이미 살코기가 붉습니다. 붉어...

핑킹 아닌고 튀긴걸 잘못 튀긴거 같아요. 아래사진의 고기부분을보면은 살코기가 약간 갈라진 아래부분에 그냥 붉은 점등도 볼 수 있고 튀김의 튀김이 반죽이 덜 튀겨진거같은 흔적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아래사진

문제는 1,2개가아니라 많은 조각들에서 저렇게

핏자국이 선명하게 나오고 있었어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닦여질정도로 묽은부분도 있어요

혼자 먹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핑킹현상'이겠거니라고 처음 생각했고 1,2개정도 그럴 수 있지라는 안일한 생각 그리고 첫번째 통화하면서 괜찬다길래 통화하면서도 2개씩은 더 뜯어 먹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양을 먹었습니다. 절반에 1,2개 못미치게 먹은거 같으니까요.

(개수가 정해져있으면은 남은 치킨이 아직 우리에게 있으니 개수를 세워보면은 조금은 더 정확하겠네요... 몇개먹었는지)

뼈에 저 붉은 물같이 나오는 부분을 만지면 피처럼 붉은 물방울이 맺어 나오는것이 또 많은 부분의 조각에서 저렇게 되는것이 핑킹현상의 일부분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확실히 이것은 덜튀겨진거같습니다.

위사진의 뼈와 같은뼈이며 각도만 다른각도에서 찍어드립니다.(긴가민가하는분들이 있으실 수 있으니까)

황금올리브 그중에서도 핫윙 정말 맛있고 좋아했는데요....

태어나서 이런 치킨은 처음 받아보았고 많이 당황 스럽기도 했습니다.

이치킨이 배달된 곳은 아래 지점입니다.

사실 2번째 통화 도중에 사장님 말씀이 배달시킨곳은 ㅇㅇ2점보다 ㅇㅇ점이 더 가까운데라고 말씀하시는 부분도 상당히 아쉬운거같아요.

그거 콜센터에서 그렇게 해주었는데... 어디가 가깝고 어디로 해준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요. 마치 왜 가까운데서 안해서 이런 문제를 만드는 거냐는 식으로 저는 옆에서 듣는데 들리더라고요 ㅜㅠ(씁쓸) 전화 통화 끝나는거보고 ㅇㅇ점 검색해보니 정말 거기가 더 가깝기는 하더군요... 콜센터 분은 왜 조금 더 먼곳으로 주문을 넣어주신걸까요?

☆☆☆☆

첫번째 지점 직원(?)과의 전화 후 우리는 위 사진을 지점에 보내었고 다시 통화때는 저와 같이 치킨을 먹은 분과 지점 사장님분 같은 분과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장님은 환불이나 다시 튀겨주겠다고 말씀하셨고, 사실 1,2개 집어먹은게 아니었기에 저희는 혹시나 몸이 탈이 날까봐 하루정도 시간을 가지고서 이야기 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업체쪽에서는 치킨을 바로 회수하기를 원하셨고 우리는 하루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상황이 대치되었고 업체는 환불이나 다시 튀겨주고 회수해 가겠다는데 왜 그러냐고 이해를 잘 못하셨어요. 결국 마무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 후 대표콜센터로 전화를 해서 말씀을 설명드렸고 BBQ치킨 고객의 소리에 남기라는 답을 얻었으며, 답변이 바로는 오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저도 늦은시간이라 집을 가야해서 집으로 돌아왔으며, 같이 먹은 친구는 결국 배탈이 발생해서 수액을 맞았습니다. (지금 이글쓰는 시점 1,2시간 전 상황임) 저도 집에와서 급자기 급신호로 설사를 1번하고 다시 마저 이 글을 적고 있네요.

120도인가 120분을 튀긴다는건가 2온스인가 수화기로 넘어 나에게도 들리는데 잘 익숙하지 않은 내용을 설명하면서 말하는데.... 분명 예상 배달시간보다 빨리 왔는데... 배달시간이 촉박했던것도 아닌데 왜 덜 튀겨져서 빨리 뺏다는건지... 그리고 사실 지점에서 "설마 그거 먹고 배탈나고 그럴일은 없을거에요" 라고 말한점 때문에 더욱 불안하다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도..;; 같이먹은 친구가... 제가 집으로 떠난 후에 상태가 안좋아서 저녁 11시가 넘은 이시간에 수액맞으러 갔어요. 그리고 치킨 먹은 개수가지고... 말하는건 처음에 제가 통화걸었을때 직원분이 "혹시모르니 지금 당장 먹는거를 중단해주세요!!"했어도 4~6개는 덜먹음... 정상적인 상황이고 많이 나타난다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내가 배고파서 계속 통화하면서 먹었는데 ㅜㅠ

 

ㅇㅇ2점의 ㅇㅇ은 그지점의 초성~

이글을 적고 BBQ 홈페이지 고객의소리에 글을 남겨둘 건데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많은 분들에게 꼭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blog.naver.com/qkrghwns_456/222164264910

 

BBQ 제가 먹은 '황금올리브핫윙'은 '핑킹 현상'이 아니에요

BBQ 정말 제가 많이 먹는 치킨중에 한 종류인데요. 특히 황금올리브를 많이 좋아합니다. 근데 오늘을 기...

blog.naver.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