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내가사서쓰는 리뷰

[종각] 한솥에서 혼밥할때 메뉴선택 중요함

찐 삼백 2020. 2. 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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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제 혼자가 많이 익숙해졌다.

큰일이다.

예전에는 혼자서는 밥도 못먹던 적이 있었는데.. ㅋㅋ 차라리 굶고마는.

지금은 그냥 당연하게 혼자가서도 척척 잘먹는다.

종각에 내가 요즘 자주가는데 혼밥할 기회도 그만큼 많아졌다.

그런데 한솥이 생긴거는 그나마 다행~

여기 한솥 2층에다가 1층은 주문만 2층은 다 밥먹는공간이어서 매우 좋은거같다.

이런곳에 한솥이 수지타산이 맞을까도 싶지만 은근히 사람은 계속해서 있고,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닌거같다... ㅋㅋ

그냥 나는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런데 한솥이 내가 학생때는 4000원정도면 충분했는데 시간이 있어서 물가가 올랐다는거를 한솥을 보면서도 많이 느낀다.

나는이때 소불고기정식이나, 숯불직화구이정식을 먹었어야했다.

하지만 나는 이때 알지못했어 무난한게 최고라는것을 ㅜㅠ ㅋㅋㅋ

도전정신이 너무 투철한 나는 아래 있는 메뉴에 손이간다...

사진이 흔들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나의손은 나의 머리보다 그 불안감을 더 확실히 미리 느꼇나보다. ㅋㅋ

내가시킨거는이 4가지 메뉴중?? 피자불고기마요세트!!!!

나는 그것을 선택하고 말았따. 4가지중에서도 가장비싼 이메뉴를 말이지!!

너무 배고팠나? 손이 벌벌 떨렸네요 계속해서

1층 주문하고 여기 서있으면은 알려줌.

위에올라가도 대기번호 불러주는거같은데 나는.. 와따가따하기 귀찬아서 그냥 맨날 여기 있는다.

나왔다. 2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내가 내스스로 혼자 찍을수가 없으니까.. 생략

음... 비쥬얼이.. 별루다. 역시 사진과 실물은 차이가 많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한번쭉 스캔하니, 감튀는 엄마손길 햄버거집과 비슷해 보였으며, 콜라는 코카콜라다~ 팹시였으면 실망했을 뻔..

밥위에 치즈가 있고, 불고기가 몇개 있다. 위에 올라가있던 불고기가 다였다.

그런데 불고기 끝이 거무스름하게 .. 탕있는거같은 느낌은 그냥 실망한 나의 기분탓일까?

감자튀김은 나는 항상 맛있는거같다.

어디거를 먹어도 말이지. 어느브랜드든 나는 참 입맛이 까다롭지는 않다.

사실 이 마요 덮밥의 핵심은 이 피자소스인거같다.

내용물의 부실함을 이 소스로서 메꾸려는게 분명하다.

소스는 차가웠다. 그래서 약간 의아했다. 나는 따뜻한걸 좋아하는데 왜 소스가 차갑지? 하고 말이다.~

나머지 마요랑 간장은 다 아실꺼니까 PASS

이런? 대략? 모습이다. ㅋㅋㅋㅋㅋ

나 순간 현타가 왔었다... 짬... 짜암... 아니다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으아아카앜아아카카

그래 일단 비벼보자하고 비벼보았는데

나름 비쥬얼은 나왔다.

치즈 향기도 괜찬아서 그래도 나의 마음이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배가 고팠다.

남길 수 없었다.

남기는거는 농부아저씨에 대한 예의가아니라고 어렸을때부터 배웠다.

그래서 나는 다 먹었다.!!

후기

★☆☆☆☆

이건 아니야, 이건아니지 차라리 정식을 먹었어야했어.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아라.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니까!! 용기를 내자.

기타

콜라와 감튀가 나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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