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

심리카페 카페테라피 [건대 커플 데이트]

찐 삼백 2020. 8. 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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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라피 라는 심리카페를 다녀왔어요.

자아분석 등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거같아요.

한번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성격심리를 검사해보려고요 ~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지 계단이 높다높아~

가는길이 험난하니 무릎이 안좋으신분은 짝꿍분이 있으시면 짝꿍분에게 엎어달라고하시기바랍니다.

짝꿍분이 없으시다면은 내려올때는 앉아서 엉덩이 콩콩 방식으로 내려오는것도 또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겠네요.(옷더러워짐 주의)

우여곡절끝에 올라왔다.

코로나라서 그런것인지 사람이 없다.

딱 1팀이 있었는데 우리가 올라오자마자 화장실갔다가 나갔다.

이렇게 한선한거보니 .... 왠지 느낌은 조금? 싸하긴하다. ㅋㅋㅋ

성격검사나 이런 검사 받으러갈때마다 항상 사람들로 미어터지는곳만 가서 그런가?

아니면 코로나부터 우리를 지켜주려는 신의 뜻인가?

한명도 없죠? ㅋㅋㅋㅋ

그냥 열심히 눈팅하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그럼 알바생분이 자리안내하고 메뉴판을 주면서 무엇을할건지 말해준다.

비싼거를 추천해주셔서 우리는 올라오기전에 하기로했던 그것만 하기로 한다.

문제지랑 음료수가 준비될 동안

해적 뽑기등 새로움을 즐기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열심히 풀면은

어떤 아저씨가 등장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저씨가 우리를 위에서보이는 밀폐된 방안으로 가서 상담을 해주세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그리고 사람도 없는 그시간에 그냥 밖에 테이블에서 해주셔도 될텐데 말이죠.

그리고 보통 다른곳에서 검사받으면 그 테이블로 선생님이 오셔서 해주시던데 뭔가 자기에대한 자신감이 강하신분인가보다. 하고 그냥 생각하고 말았어요.

상담받고오니 상담중이라는 펫말이 우리 테이블에 놓아져 있더라고요. ㅋㅋㅋ

나름 귀엽군요 ㅋㅋ

★★★☆☆

상담의 내용은 괜찬았던거같습니다. 어느정도 저의 성격과 비슷함을 느꼈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거는 상담지 종이가... 너무 글씨체가 안이쁘셔서 ㅋㅋ 알아볼 수가 없어서 소장하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다른곳과 다르게 이쁘게 소장을 못함.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상담이 이루어지는것때문에 별점을 하나더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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