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의 음식이야기

[장안동 곱창] 나는 곱창을 참 좋아합니다.

찐 삼백 2020. 5.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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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다. 밤에 뇌가 못쉰다고해서... ㅋㅋ

그런데 최근에는 많이먹고있다.

왜냐하면은 운동을 버티려면은 체력이 그리고 몸이 좋아야하는데 벌크업을 조금 하고 싶어서, 절대적인 양을 늘리고 있는중이라서.

야식메뉴중에서 단연최고는 곱창 아닌가??

나는 그중 우리동네중에서 이곳을 가장 추천한다.

왜냐하면은 가장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짜잔 소개합니다.

'곱창사랑'이란 곳이에요. 네이버에 장소검색에서도 잘 안나오는곳인거 같지만, 아마 이동네에서 곱창좀 먹어봤다하는분들은 이곳을 아실겁니다.

이곳의 메뉴판을 좀 찍은지 된건데 지금은 1000원이 올랐다는 말도 있는데 다시한번 가봐야할거같아요.

어쨋든 제가 갔을때는 8000원이었어요~~

가격이 참 착하죠? 저는 이런 착한가격을 좋아합니다.

아참 이동네에 곱창집이 3군데 있는데 2곳은 양이 푸짐이고 1곳은 양이 창렬이에요....

참고로 여기랑 여기와붙어있는 1곳이 양 푸짐입니다.!!

제가 간날은 코로나가 아직... 한창일 무렵이어서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저도 포장으로 주문해서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고요.

그런데 이미 기다리는 분들이 2팀 있더라고요. 다들저처럼 포장해가려고 기다리는 분들이었어요.

배달앱 띵똥이 계속울리던데 나중에 동생에게물어보니까 여기는 1인분만도 주문이 되서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2인분부터 주민이 되자나요.

 

저는 여기서 직접와서 먹은적은없고, 동생이 자주 포장을해와서 이곳에 대해서는 이미 잘알고 있고

곱창맛에대해서도 이미 다른곳과 비교해서 어떤지도 알고있던상태였는데요. 직접와서 보니까 구조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옛날집이어서 그런가봐요.

테이블에서 누군가 먹고간 흔적이 보이는군요. ㅋㅋㅋㅋ

잽싸게 포장해서 집으로 귀환!!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물론 제가 배고파서 그런것도 있었겠지만요. ㅋㅋㅋ

침샘이 막 고여서 손발 동동동~

짜잔~ 여기곱창 1인분은 양이 푸짐인건 당연하고 곱창들의 상태도 깨끗깨끗

그리고 무엇보다 양념을 다른데 냄새를 죽이기위해서 강하게 하는곳도 있는데 여기는 양념이 자극적인 강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곱창냄새는 없고 맛은 있어요!! 제가먹는곱창들중에서 빨간 색감은 가장 덜하지만 제가 또 좋아하는이유는, 여기서 곱창을 먹으면은 다음날 화장실 공포를 경험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저는 이상하게 곱창을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에서... 정말 고통을 느끼는데요. 여기꺼는 아무리먹어도 그런 고통이 수반되지를 않아요. 그래서 너무 좋답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더 있는데요.

우리동네 여기말고.. 같이 나오는 채소들이나 이런걸 보면은 다 시들시들한데 여기는 신선해요. 그래서 좋습니다.

다른곳에서 오는 채소나 이런건 저는 손 안대요. 여기꺼는 하지만 먹습니다. ㅋㅋ

평점

★★★★★

맛있습니다. 1,2번 아니 계속먹고 싶은맛. 그리고 양도 푸짐이. 가장큰것은 음식의 청결도에 매우민감한 나의 뱃속이 반응하지 않는다는것은 그만큼 엄마의 마음이 들어간 위생이라고 보여진다.

채소들도 신선해서 좋음.!

장안동에서 포장말고 매장에서 먹을 수 있을것같은 유일한 곳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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