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 해운의 길을 걸을것인가? 조선,항공의 길을 걸을것인가?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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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조선, 항공에 이어서 자동차 업계에도 나왔다.

죽을 것인가? 살 것인가? 죽일것인가? 살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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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대한 답을 하기전에 차트를 보자.

우선 차트의 모습으로 보았을때 시장의 반응은 '죽을것이다' 였다.

물론 빠르게 다시 회복하며 다른 그림을 만들 수 있지만, 적어도 작성일인 오늘 종가기준까지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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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습으로 볼때 쌍용차는 정말 다사다난한 길을 걸었다.

그냥 원형처럼 일반적인 주식들의 흐름과 같은 시기 ~

그 옆에 네모사각형처럼 우하향의 쓰디쓴 고통의 시기 ~

점선원형의 급등주의 형태의 다이나믹한 불나방, 주식파이터종목다운 시기 ~

이런 큰차트를 만나기도 참 힘든데 많은 모습을 보여준 다혈질적?? 다중적?? 카멜레온같은 매력을 보여준 종목이라고 하자.

사실 차트적으로 볼때 우리가 보는 방법중 하나인 '관'이 붙어있기에 항상. 나는 생각하라고 한다. 여유자금 정도로만 투자하기를. 올라도 내려도 가슴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겠지만,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액수만.

그리고 공부방(기본), 주린이 등 내공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될 수 있으면 다른 종목을 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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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 우리는 알죠?

"관에 들어가서 관짝만 닫으면 위치의 상태, 그런데 간혹 서프라이즈 이런걸 보면은 죽었는데 살아났다거나 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런경우처럼 관짝에서도 짜자잔~하고 씽씽하게 살아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당연히 죽을걸 생각하고 반영된 주가가 최저점일 가능성이 농후. 주가는 기간을 투자해도 많이 오르게 된다. 그 매력을 느껴본 자들이 관리종목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근데 우리가 투자배팅을 할때 이길 확률이 높은쪽에 투자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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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분석

삼백주식SOS 특히 나는 항상 말한다. "여러분이 자세하게 깊게 볼 필요,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거랑 참 다르다. 이또한 내가 말하지 않는가?? 나는 재무제표를 기업에서 작성도 해보았고 주변 사람들중에서 재무회계세무쪽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들이나 귀뜸으로 한다리 건너 등등 들은이야기들이 많다. 나를 믿자. 나도 여러분들에게 알려준 정도로만 본다. (거기서 살짝 몇개 그 종목마다 특이한걸 살펴보기는 하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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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오늘 하락의 이유는 당연히 누가모라해도 이사실때문!!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우리나라는 그래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다. 개인이 대출원리금 연체가 되면은 .. 전쟁은 난리도 아니다.~

물론 많은사람들의 생계가 달려있기 때문에 그럴것이란것도 안다. 그들도 소중하니까~

약 600억하고도 6천만원 정도 되는 액수다.

업체를 보면은

JPMORGAN 약 200억

BNP PARIBAS 약 100억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멸치) 약 300억

................... 사실 이런식으로 해외은행과의 거래에서 연체발생 등은 우리나라 타 기업이 해외은행과 거래할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가적으로 12월 말에 산업은행에 대한 대출금 약 900억원의 만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오늘의 주가 흐름은 강력한 지지선 부근마저 이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본다.

산업은행도 꼭 쌍용차의 처지의 딱함만을 보지말고 원리원칙대응으로 대응해 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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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주주들에게 우울함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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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힌드라와 대출금 상환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점. 그점이 내일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대가없는 행위는 기업의 세계에서 보기 드물다. 행위에대한 대가는 분명히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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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는 온정이 있는 국가.!

우리나라는 온정이 있는 국가. 사실 한진해운도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도 있었다고들 많이 말한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한번 여러분이 찾아보자. 당시에 찌라시들도 많았던걸로 기억함.

어쨋든 이번에도 "그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생각하라.!!"라며 의쌰의쌰 도와줄 가능성이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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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 대한 삼백의 생각은?

사실.. 저는 자유주의, 자본주의에서 기업의 운명은 기업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리는 낙수효과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사실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처음 시도해본 아래에서부터 위로 보내는 지원이 있을지언정, 낙수를 기대한 지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쌍용차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방법이 없다면은 만들어서 극복을 해야지요. 그런 기지를 발휘하라고 높은 지위의 고위 임원들을 고용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위기를 잘 이겨서 꼭 다시 '관'짜 때어버리고 만나기를 저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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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을 가진사람과 대화도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과의 대화도 모두 나에게는 값진 시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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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주식sos(기본방임 ※심화방아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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